탄현역에서 5분 거리 제2지구에 있는 술집을 소개할고 합니다.
일산에 라페스타, 웨돔 등.. 많은 인기 있는 술집들이 들어서 있어 동네 술집을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찾게 된 술집 바로 술 있는 테이블입니다.
이날은 배가 아주 고픈 상태로 방문해서 안주들을 많이 시켰어요
뭐 시켰지,, 기억은 안 나는데 일단 맨 처음에 시킨 건 타코랑와사비랑 모찌리도후예요
왼쪽에 보이는 게 타코랑 고추냉이고 (고추냉이 엄청 매움) 오른쪽에 있는 게 모찌리도후인데 치즈인 줄 알고 좋아했다가 찹쌀떡 한 두부라서 살짝 실몽,,
그리고 두 번째 주문 때 시킨 게 카레 무슨 탕이었는데,, 이거랑 촉촉한 튀김(닭) 이건가?
메뉴판을 찍어올 걸 ㅠㅠ 요거 탕은 무슨 맛이냐면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매콤한 카레에 나가사키 느낌으로 만든 탕인데
술안주로 먹기에 괜찮았어요. (살짝 짜긴 했음)
제가 여기 술 있는 테이블을 좋아하는 이유는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젊은 주방장님이셔서 그런지 20~30대 입맛을 잘 알고 계신 느낌이랄까 그래서 어떤 메뉴를 시키든 간에 실패는 없었던 거 같아요
닭요리 맛있어요
(좌)바삭한 튀김(닭), 그리고 (우)깐풍기
무슨 글 쓰면서 보니까 닭 요리 천지네,,, (인원이 많았어요)
사실 술집가서 리뷰할 게 분위기랑 요리인데 맛있어서 별로 적을 게 없어요
아 그건 있다. 음 이자카야 중에서도 레벨을 정한다면 중상정도? 아 맞다 여기 회도 판다
메뉴 많아요 회도 맛있음 사시미로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동네술집치고는 좀 훌륭한 편
치즈스틱하면 보통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치즈스틱이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여기 치즈스틱은 두꺼운 네모난 치즈를 썰어서 튀김 옷을 입힌 뒤에 저렇게 튀겨내는 방식이에요
모든지 음식은 뜨겁고 알맞은 온도에서 먹으면 맛있는데 아무래도 저 튀김은 식으면 기름진 맛이랑 느끼한 맛이 좀 강해서 와사비를 요청해서 같이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술집에 가면 술은 잘 안 먹고 안주만 엄청 먹는 사람
그 사람이 저거든요. 그래서 저는 감자전을 시켰는데 제가 시킨 줄 모르고 오꼬노미야끼를 시켰나봐요
그래서 두 개를 놓고 먹었는데 명란 감자전은 감자전 베이스로 만든 저 케익에 안에 마요네즈랑 겉에는 명란이 발라져 있고 암튼 막 기름에 튀겨서 그런가 살찌는 맛!
오꼬노미야끼는 다른곳에서도 항상 먹던 맛!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면서 괜찮았던 이 곳
별점은 3.9 점
뭔가 급 마무리 하는 느낌인데
맞습니다. 급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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