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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돌배기집 뚝돌배기 차돌국밥 차돌두루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일상 포스팅을 써볼 건데요.

가끔씩 점심 식사하려고 방문하는 곳인데 백종원 씨가 차리신 곳이에요

가성비가 좋고 맛도 괜찮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돌배기집

일단 남자 네 명이서 왔는데요 메뉴는

아 너무 작구나

1. 차돌 국밥 6,000원

2. 차돌 찌개 6,000원

3. 뚝 돌배기 6,000원

4. 열무 냉국수 5,000원

5. 차돌 두루치기 8,000원 (2인 이상)

 

식사류로는 이렇게 5가지의 메뉴가 있어요

일단 방문해서 주문을 하면 반찬을 주시는데 매번 바뀌는데 그냥 정말 반찬? 정도의 느낌입니다.

직장에서 일하다가 아니면 자취하거나 집밥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땐 반찬도 많은 백반들이 끌리더라고요

다음엔 백반집 리뷰를 해야겠네요

 

3종류의 반찬

저희는 4명이지만 각각 차돌 국밥 1개, 차돌 찌개 1개, 뚝돌배기 1개 그리고 차돌 두루치기 2인 이렇게 5인을 시켰어요

매번 갈 때마다 주인 아줌마가 좋아하시는데 공깃밥 부족하지 않냐며 가끔씩 주시더라고요. 무튼

 

 이것이 차돌국밥

차돌 국밥은 음.. 무슨 맛이라고 해야 하나,,

일단 안에는 차돌박이랑 당면, 콩나물 이렇게 들어가 있는데 심플합니다. 

국물 맛이 엄청 깔끔한 국밥은 아니고 무게감이 살짝 있으면서 텁텁한 것 같으면서도 맑아요

 

이것은 차돌찌개

차돌 찌개는 시키면 된장찌개랑 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따로 대접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고깃집에 가서 후식으로 먹는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저는 요기 차돌 된장찌개는 음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강된장도 좋아하고 청국장도 다 좋아하는데 여기 돌배기집 식사메뉴 5가지 중에 고르라면 이거는 패스할래요

무난 무난한 된장찌개입니다.

 

이것은 뚝돌배기

처음 시켰을 땐 아니 이렇게 기름진 걸 우째 먹지 할 정도로 (첫 날에 갔을 땐 주방장님이 실수해서 기름만 둥둥 떠다녔음) 그래서 느끼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면 오? 맛은 어느 평범한 뚝배기 불고기인데 국물도 있어서 그런가 좀 더 진한 뚝배기 불고기 맛? 괜찮네~

내용물은 차돌 국밥과 비슷하게 당면있고 콩나물있고 차돌박이 있고 두부 있고 위에 보시다시피 고명있고? 이렇습니다.

심플한데 요 메뉴들이 6,000원인 걸 감안하면 훌륭합니다.

 

이것은 차돌두루치기

마지막으로 차돌 두루치기인데요. 이건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어서 아쉬워요.

살짝 매콤합니다. 조리 된 사진은 못 찍었는데 밑에 양배추가 깔려있고 위에는 양파 이렇게 있는데 불에 익으면서 채소에서 나오는 물로 차돌박이를 익히는 과정이에요. 저거랑 밥이랑 다 먹고 나중에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볶아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용. 

 

뭐 심플하고 별 건 없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별점 3.8 점 정도 주고 싶어요